추신수 42경기 연속 출루, MLB 최고 우익수 선정

추신수가 볼넷으로 4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홈경기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앞으로 1경기만 더 출루를 이어가면 일본 출신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과 같아진다.

한편 전날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한 추신수는 좀처럼 출루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사비에르 세데뇨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6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이달의 팀에 우익수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제 남은 것은 이치로를 꺾고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네이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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