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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W시즌 여성복 브랜드별 트랜드

by 파피플라워 2017. 11. 11.

2017 FW시즌 여성복 브랜드별 트랜드는?


매니쉬하거나 혹은 페미닌하게

 
 

 

▶ 이번 F/W 시즌 여성복의 트렌드는 다양한 체크 패턴의 활용과 1980년대 레트로풍이 눈에 띈다.
체크 패턴과 파워숄더, 플라워 프린트는 올가을의 패션 피플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키워드인데 이는 국내외의 런웨이를 눈여겨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치챘을 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여성복 브랜드에서는 2017년 F/W을 맞이해 어떤 상품들을 선보였을까? 2017 F/W 런웨이에서는 이미 체크는 한계를 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너무나 다양한 각종 체크들이 이미 몇 년 전부터 각종 패션쇼와 브랜드에서 쏟아냈기 때문이다.

 

항상 그러하듯 가을이 되면 트렌치코트처럼 시즈널 한 아이템이 강세를 보이는데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도 마찬가지로 깅엄체크(Gingham Check), 하운즈 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타탄체크(Tartan Check), 플래드(Plaid) 등 다양한 체크 패턴과 컬러로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인 체크가 들어간 상품들을 출시했다.

여성복 브랜드 미샤에서는 깅엄체크를 코트에 풀어서 전통적인 중후함과 세련된 스타일의 코트를 앞세웠고, 신세계인터내셔널 브랜드인 지컷은 트렌치코트, 슬랙스, 재킷 등에 체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보브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상하의 슈트에 글렌체크를 넣어 중성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에서 가을과 꼭 맞아떨어지는 체크를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등 다양한 체크 패턴과 컬러로 이번 시즌 메가트렌드인 체크가 들어간 상품들을 출시했다.

여성복 브랜드 미샤에서는 깅엄체크를 코트에 풀어서 전통적인 중후함과 세련된 스타일의 코트를 앞세웠고, 신세계인터내셔널 브랜드인 지컷은 트렌치코트, 슬랙스, 재킷 등에 체크를 이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고, 같은 계열사 브랜드인 보브는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상하의 슈트에 글렌체크를 넣어 중성적이면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성복 브랜드에서 가을과 꼭 맞아떨어지는 체크를 활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크 패턴과 함께 이번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스타일은 1980년대 레트로 룩의 대표주자 테일러드 재킷, 파워숄더 재킷파워슈트가 주를 이뤘다.
파워슈트란 1980년대 여성들의 직장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일하기 편한 복장인 슈트 스타일을 칭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이 스커트를 입던 예전과 다르게 남성들의 슈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10년전쯤 파워숄더가 런웨이에 등장했으며 몇 년 후 우리나라에서도 레트로풍의 파워슈트가 유행을 하기 시작했고 대표적으로 '김혜수'가 드라마'스타일'에서 패션잡지의 편집장 역할을 하면서 파워숄더 재킷을 입고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다.


이 밖에도 레트로풍의 재킷은 아빠 옷을 걸친 것 같은 오버사이즈 룩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요즘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에서 레트로풍의 박시한 재킷과 팬츠를 입고 나와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각 브랜드별 2017 F/W 컨셉

  

▷ 미샤 - 테일러드 아이템과 페미닌한 실루엣 (메인 타깃: 25세)

 - 브랜드 컨셉: 모던 앤 시크의 대명사로 트렌드 세터를 위한 웨어러블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캐릭터 커리어 캐주얼 브랜드 

-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는 2017 F/W 광고캠페인에서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전지현을 통해 현대여성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에서 세련되고 품위 있게 표현했다.
- ‘Somewhere in Time’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속 전지현은 테일러드 아이템을 통해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감성을 보여줬고, 깅엄 체크 코트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더블 아우터는 진주 디테일과 광택이 있는 실크 소재로 드라마틱하고 우아한 느낌을 표현했다.
- 매니시한 블랙수트는 골드버튼 장식을 넣어 볼드하면서도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는데, 기존 미샤가 가지고있는 보수적인 디자인에서 한발더 나아가 트렌디하고 심플하게 풀어내 일상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입을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 지컷 – 낭만적인 파리지엥 무드 (메인 타깃: 25~30세)

- 브랜드 콘셉트: 모던하고 클린한 시크 페미닌을 지향하는 섬세하고 소프트한 감성의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대표라인 ‘지컷(g-cut)’은 낭만적인 도시 파리를 주제로 2017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 체크 패턴을 디자인과 원단에 활용한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플라워 원피스, 니트, 스커트 등을 출시 했으며 블라우스에는 긴 길이감의 리본을 달아 페미닌함을 놓치지 않았다.

 - 콜렉션을 출시하며 함께 공개된 광고캠페인에서 지컷은 프렌치룩과 낭만적인 거리의 정취가 잘 어우러져 영화같은 화보를 만들어냈다. 실용성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이번 콜렉션은 여성미와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프렌치룩을 완성시켰다.

 
 
▷ 오브제 – 라이프스타일 속 엣 (타깃: 30~40대 스타일리시한 여성)
- 브랜드 콘셉트: 페미닌한 감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품격과 트렌드, 실용성의 조화를 추구
- 한섬 글로벌(대표 김형종)의 ‘오브제(OBZEE)’가 2017 F/W 광고캠페인 ‘에브리데이 쿠튀르(Everyday Couture)’를 공개했다.
- 오브제는 2017년 7월에 브랜드 리뉴얼을 해서 ‘Accessible Femininity’를 모토로 기존 브랜드 콘셉트인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용적인 스타일을 접목했는데, 이번 광고캠페인에서 오브제는 여성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룩을 표현했다. 여성의 일상적이고 다양한 감성을 옷에 녹여냈다.

 

▷ 보브 – 브랜드 헤리티지를 살린 체크 패턴 (메인 타깃: 20~23세)
- 브랜드 콘셉트: 트렌디하고 쿨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들을 위한 모던 앤 시크 콘셉트의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의 ‘보브(VOV)’가 ‘시그니처 20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 ‘시그니처 20’은 보브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제품들을 현재 유행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해서 출시한 특별 컬렉션이다.
- 특히 보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체크 패턴을 선보였는데, 글렌체크를 슈트에 적용해 중성적인 느낌의 트렌치코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 그리고 긴 기장의 브라운 가죽 코트나 데님 재킷과 라이더 가죽 재킷 등도 선보였는데,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브랜드의 고유 감성을 나타내며 브랜드만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오즈세컨 – 베를린을 입은 모던 유니크룩 (메인 타깃: 25~35세)
- 브랜드 콘셉트: 페미닌하고 유니크한 감성을 베이스로 디자이너 감성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 한섬글로벌(대표 김형종)의 ‘오즈세컨(O'2nd)’이 2017 F/W 시즌을 맞아 트래블로그 캠페인 ‘랩소디 인 베를린’을 선보였다.
- 오즈세컨은 2016년부터 여행을 오즈세컨의 상품 컨셉과 접목시켜 제작한 ‘트래블로그(Travelogue) 캠페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즈세컨 관계자는 “2017년은 트래블로그의 큰 맥락은 이어가되 콘텐츠 제작의 차별화와 노출 채널 다각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은 과거와 현재의 클래식, 모더니즘이 믹스되고 베를린의 독특한 컬쳐를 고스란히 담아냈고, 베를린 미테 지역과 지하철역, 레코딩 스튜디오까지 아트적인 요소와 패션 트렌드를 결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여성 브랜드의 2017 F/W 여성복 트렌드에 관해 알아봤는데 이번 컬렉션도 가을의 대표적인 트렌치코트와 슈트 스타일이 강세를 보였고 레트로풍과 다양한 체크를 접목시킨 스타일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본인의 스타일이 매니시한 쪽이라면 파워숄더 슈트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고 슈즈는 심플한 로퍼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페니닌한 스타일을 지향한다면 글랜 체크 원단 재킷에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같은 무늬 체크를 맞춰 입고 옥스퍼드화를 신어보는 것은 어떨까?
매니시하거나 혹은 페미닌하게 두 가지 스타일로 이번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보자.

패션 트랜드를 읽어주는 프로스타일러 씬 패션 정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출처 : 한국패션협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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