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유연석(구동매) 김태리 스틸컷, 줄거리 체크(2)

애신의 정혼자를 알게 된 동매(유연석)...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해 훈련에 집중하지만... 부하들만 죽어난다.

물건을 사러 지물포에 갔다가 비 내리는 문밖을 응시하는데...

저 멀리 애신의 가마가 보이고...

내신이 가마에서 내리고...

비를 피해 빠르게 지물포로 들어온다.

애신은 동매가 지물포에 있는 것을 보자 시선을 피하고,

동매는 그런 애신을 보자 "비켜드릴까요 애기씨?"라고 묻는다.

애신을 따라 지물포로 들어선 함안댁이 동매를 보고 놀라

지물포에 진열되어있던 물건들을 쏟아 주인을 부르러 간다.

동매는 발로 세필을 모으려 하자 애신이 앉아 바닥에 흩어진 물건들은 줍고... 동매도 같이 앉아 물건을 줍는다.

그러다 애신의 치맛자락이 동매의 손끝을 스치고 동매는 어렸을 때를 생각하며 애신의 치맛자락을 꼭 쥔다.

"무슨 짓인가!" 놀란 애신이 치맛자락을 당기자 동매는 더 꽉 움겨쥐는데...

"아무것도요. 그저... 있습니다. 애기씨"

하염없이 떨어지는 비 사이로 애신의 치맛자락을 손에 쥔 동매와 애신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애잔하다.

미스터 션샤인은 이병헌과 김태리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지만...

극의 내용과는 좀 동떨어진 주인공의 나이차가 몰입을 방해하는 건 사실이다.

아마도 이 드라마가 끝나고 나면 구동매역을 맡은 유연석이 더 조명을 받을 듯...

라이프스타일러 씬의 TV 방송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