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결방 및 결방이유?

오늘(2일)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결방된다.

tvN 편성표에 따르면 5월 2일가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결방한다.

해당 편은 13회와 14회이다.

대신 2일 수요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이 방송되고, 3일 목요일에는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방송될 예정이다.

회를 더해갈수록 잔잔한 재미를 주며 의미를 곱씹게 하는 명대사들을 날려주는 나의 아저씨가 결방한다는 것은 무척 아쉽지만...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스페셜 편을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나의 아저씨는 드라마의 인기와
반 사전제작에도 불구하고 왜 결방을 하는 걸까?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의 아저씨는 반 사전제작으로 일찍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방송전에 배우 오달수 씨가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무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로 인해 나의 아저씨에서 첫째 박상훈 역이 오달수에서 박호산으로 바뀌면서 불가피하게 촬영이 지연됐다.

특히 밤씬 촬영이 많은 드라마의 특성 때문에 시간의 제약도 한몫하고 있어 결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제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나의 아저씨.

기대와 높은 시청률만큼 좋은 마무리를 지어주길... 바라본다.

라이프스타일러 씬의 TV 방송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