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일의노예'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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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노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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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노예로 살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일의 노예로 살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그렇다. 내가 생각이란 것을 언제쯤부터 잊어버렸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어김없이 나는 일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 아침에 감기는 눈꺼풀을 가까스로 밀어올려 육신을 침대에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지만 매일 여의치 않다. 그 짧은 순간 선택을 한다. '아침밥을 먹지 말고 10분 더 잘까? 머리를 안 감으면 10분 정도 더 잘 수 있는데... 가능할까?' 결국은 침대에서 20분을 더 보내고도(피곤한 건 마찬가지다...) 마지못해 일어나서 대충 세수하고 머리에 기름기가 없는지 점검한 후 출근 준비를 한다. 잠과 맞바꾼 아침... 배는 생리적 현상에 충실하게 꾸르륵대며 밥을 넣어달라고 아우성친다. 어쩌겠는가!! 빵이라도 대충 준비해서 버..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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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 코 베어먹는 기업 마케팅 현명한 소비자 코 베어먹는 기업 마케팅! 요즘 소비자들은 현명하다. 특히 요즘 같을 때는 정보도 많고 본인이 어느 정도만 노력하면 똑똑한 살림 고수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그. 런. 데... 기업은 놀고 있을까? 상품을 팔아야만 돈을 버는 기업들은 그 똑똑한 소비자만 못해서 당하고만 있는가? 물론 예전에 비해서는 소비자들이 똑똑해지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마케팅을 잘 간파해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내고 불매운동을 벌여서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런데.... 기업은 마케팅 비용으로 어마 어마하게 돈을 들여대면서 '어? 저 소비자 똑똑한대?' 하겠냔 말이다. 마케팅의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과 소비심리를 연구한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 더욱 교묘하고 치밀하게 뜨뜻미지근하게 삶아 ..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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