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상율씨의 금쪽같은 바다' 마산 율티마을 육남매 주꾸미 어촌계장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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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상율씨의 금쪽같은 바다' 5778회 5779회 5780회 5781회 5782회
창원특례시 율티마을 어촌계장 이상율 씨는 형님과 함께 주꾸미를 잡으며 6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어촌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바다 앞에서 자랐던 그는 부모님의 힘들었던 과정을 목격하며 어업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실패로 인해 고향을 떠나게 되었지만, 배운 보일러 기술로 마을에 재능기부를 하며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했습니다.
대기업에서 에너지 사업을 하며 성공을 거두었지만 갑작스러운 부도로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고향을 다시 찾아와 주꾸미 조업을 시작한 이상율 씨는 형님과 함께 바다로 향하며 노력합니다. 그의 고난과 열정은 가족들에게 힘이 되었고, 함께 힘들었던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족들의 노력으로 율티마을은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창원특례시 율티마을은 작은 어촌 마을로, 이곳에는 토박이인 띠동갑 형제인 상율 씨와 상용 씨가 함께 주꾸미를 잡는데요.
이들은 이미 15년째 함께 일을 하고 있으며, 갓 잡은 싱싱한 주꾸미를 가져가는 곳은 상남 씨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누나 상남 씨의 업무를 도와주는 상율 씨의 노력으로 번창하고 있다죠.
새벽에는 어촌계장으로 일어나 동네 배들을 살피는 상율 씨는 바다 순찰을 마치고 형 상용 씨네 집으로 향하는데요.
형수님의 요리 솜씨를 칭찬하며 아침을 함께 하던 것이 이제는 6남매의 모임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누나의 식당 업무를 도맡으며 성실히 살아가는 상율 씨는 어촌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면 윷놀이로 한동네가 시끄럽게 떠들어지며, 6남매의 공동 노후 생활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어머니를 잃은 상율 씨는 가슴 아픈 그리움을 안고 오늘도 바다로 향합니다. 함께 일어날 모습을 기대하면서도, 가슴 아픈 추억을 품고 이들은 그렇게 바다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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