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구희아가 돌아왔다' 군산 현모양처 남편 김지윤 전국노래자랑

인간극장 '구희아가 돌아왔다' 군산 현모양처 남편 김지윤 전국노래자랑

 

 

인간극장 '구희아가 돌아왔다' 5823회 5824회 5825회 5826회 5827회

'현모양처'와 '노란 옷' 군산 사람이라면 두 키워드만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데요.

그것은 바로바로 수줍게 등장한 무대에서 우렁찬 목소리와 격렬한 춤사위로 관중을 발칵 뒤집는 구희아(37) 씨랍니다.

 

 

 

지난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은 그녀는 사실 9년 동안 평범한 주부로 지냈습니다.

어릴 적부터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던 희아 씨는 극단 배우로 활약했지만, 남편과의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틀어야 했죠.

 

 

 

구희아 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남편의 직장이 있는 군산으로 내려온 후, 가족이나 친구 없이 묵묵히 버텨야 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세 자매의 엄마가 되면서 '구희아'보다 '엄마'에 익숙해진 후, 줌바댄스 학원을 다니며 '나'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재능을 인정받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후, 무대에서 9년 동안 묵은 끼를 분출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현재는 지역 행사 섭외와 군산 홍보 영상 촬영 요청을 받으며 인생의 첫 전성기를 맞고 있는 희아 씨! 

 

"군산의 현모양처, 구희아입니다~"

 

 

 

단아한 노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서 조용히 인사를 드리는 여성이 있습니다.

노래가 시작되자... 신발을 벗고 던지는 장면이 연출되는데요?!

그녀는 배를 이용해 기타를 치며, 강렬한 춤을 선보이는데...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주인공은 작년 '전국노래자랑'에서 떠오른 스타, 구희아(37)입니다.

댄스 학원에서 언니의 권유로 참가한 '전국노래자랑'이 이후 구희아 씨는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구희아 씨의 영상은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얼마 안 가 셀럽으로 떠올랐고, 방송국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에 셀럽으로 떠오른 희아 씨. 다양한 행사부터 군산 홍보 영상 촬영까지 늦게나마 스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녀는 지난 9년 동안 평범한 주부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지냈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구희아'라는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로 불리는 게 익숙했습니다.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극단 배우로 활동하던 희아 씨는 친구의 가게를 도와주러 갔을 때 남편인 김지윤(39) 씨를 만났습니다.

마음씨 좋고 따뜻한 외모에 반해, 속전속결로 이루어진 만남은 곧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희아 씨는 남편 지윤 씨의 직장이 있는 군산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세 자매 김가온(8), 김가비(6), 김가민(4)을 낳아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며 행복은 세 배로 늘었지만, 감내해야 할 일도 많았습니다.

 

 

 

육아를 도와줄 친정 엄마나, 스트레스를 털어낼 친구도 없었던 타지 생활.

특히, 9년 동안의 경력 단절은 희아 씨를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국노래자랑'은 마치 가뭄 속에 단비처럼 내려와 잊고 있던 '구희아'라는 이름을 다시 부르게 해 준 소중한 무대입니다.

이제 희아 씨는 '나'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다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기쁨이지만, 이 모든 것이 찰나의 순간이 될까 두렵습니다.

그래서 희아 씨는 걱정이 많은데요. 9년 전에 꿈을 포기한 그때로 되돌아갈까 봐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노래를 연습합니다.

설거지를 하거나 방을 정리하며도 노래를 부르며 연습하는, 열정적인 희아 씨입니다.

각각의 무대를 소중히 여기며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족들도 구희아 씨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운전을 못 하는 아내를 위해 스케줄 이동을 돕는 남편과 주말에도 엄마를 따라다니며 함께하는 딸들.

가족들의 힘든 일을 덜기 위해 운전면허를 따기로 결심한 희아 씨.

 

 

 

또한, 바쁘다는 핑계로 서로 무시한 적도 있었던 엄마와 화해하려 합니다. 엄마가 되어서야 알게 된 엄마의 진심에, 희아 씨는 먼저 용기를 내 손을 내미는데요.

새로운 도전이 펼쳐지고 있는 희아 씨.

과연 그녀는 '가수와 엄마'라는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을까요?

 

 

 

'조연'에서 '주연'으로 돌아온 구희아! 경력 단절과 좌절을 이겨내며 더욱 강인해진 새로운 가수 희아 씨의 봄날을 함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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