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패션업계/대형매장] 직원 교육 관련- VM & 플로어매니저의 매출관리(4)
본문 바로가기
​ ​ ​ ​ ​ ​
​ ​
방송 & 연예 데일리 이슈/패션 & 스타일

패션업계/대형매장] 직원 교육 관련- VM & 플로어매니저의 매출관리(4)

by 파피플라워 2018. 1. 5.

패션업계/대형매장] 직원 교육 관련- VM & 플로어매니저의 매출관리(4) 


저번 시간에는 비주얼 머천다이저가 업무를 계획하는 일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잠시 저번 시간의 내용을 살펴보고 오늘 내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업무를 하기 전 계획을 세우는 일은 왜 필요하고 무엇 때문에 중요한 것일까요? 매장에서 비주얼과 매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매장에서 비주얼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려면 먼저 스텝의 효율적인 배치가 필요합니다. 비주얼팀과 매니저 팀은 서로 상호 협의하에 스텝 스케줄을 조정해서 효율적으로 목표시간에 맞춰 업무가 끝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VM(비주얼 머천다이저)와 플로어 매니저 팀, 스토어 매니저와 상의를 하고 조율하여 계획을 세웠다면 '계획이 성공적인가?'에 관한 결과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는 수치로 알 수 있습니다. 그룹에서 정한 계획이란 적어도 일 년 전에 정해져서 각 매장에 전달한 사항으로 세부적으로는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파악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는 계획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이나 상황을 미리 파악해서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즉각적인 대응계획은 말 그대로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을 때 바로 거기에 대응하여 세우는 계획으로 경험이 많은 VM(비주얼 머천다이저) 일수록 이런 부분을 유연히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VM(비주얼 머천다이저)와 플로어 매니저의 목표가 같은데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것은 각 분야를 더 잘하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지 다른 역할을 하면 안 된다는 선을 긋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하고 때로는 서로를 역할을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VM(비주얼 머천다이저)와 플로어 매니저의 공동 역할인 매출 관리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저번 시간에 적은 대로 매장에서 업무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면 이 계획이 성공적인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는 다양한 경로의 피드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또 매년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각종 세일과 캠페인, 시즌오프 등을 통해 업무계획을 세울 수 있고 매출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 관리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계획보다 더 중요한 게 어쩌면 사후관리 일지 모릅니다. 시후 관리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매일, 매주, 매달로 나눠서 체크해야 되는 부분을 리스트로 작성해 매장의 모든 매니저가 동일한 컨디션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SPA 브랜드 매장이나 대현 매장은 스템의 수가 많아 스케줄 근무를 하게 되고 휴일 역시 종일 하지 않기 때문에 매니저가 자리를 배운다고 해서 매장의 컨디션이 달라지면 안됩니다. 그렇기에 동일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항상 같은 매장 커디 선과 매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먼저 매니저 팀(VM, 플로어 매니저)은 여러분 매장과 팀이 어떤 상태인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이어야 합니다. 매장과 팀의 상태를 파악하고 있어야 매출을 신장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나 선행적인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장차 스토어 매니저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토어 매니저는 매장과 스템의 전반적인 큰 그림을 보고, VM과 플로어 매니저는 매출과 자신의 팀 멤버를 체크하는 좀 더 작은 부분, 세밀한 부분을 파악해야 합니다. 또 이는 스토어 매니저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VM과 플로어 매니저는 매출과 자신의 팀 양쪽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팀원들에게는 동기부여를 하고 롤모델이 돼야 하며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팀원의 장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역할도 중요한데 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팀의 역량 역시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VM과 플로어 매니저는 매장에서 매출을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같이 플로어를 돌며 체크해야 합니다.
이때는 플로어를 돌기 전에 매출을 체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매출을 체크하고 문제점과 의문점을 적은 후 플로어를 돌면 직접 눈으로 확인합니다.
매출 체크가 끝났다면 먼저 플로어에서 놓치고 있는 판매기회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비가 오는데 출입구나 계산대에 우산이 비치되어있는지, 혹은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는데 너무 시즌을 앞서가서 윈도에 얇은 봄 카디건이 디스플레이되어있지는 않은지 체크합니다. 이때 체크한 사항은 각팀에 바로 전달하여 즉각적이고 빠르게 대처합니다. 이때는 보통 매장 오픈 시간이므로 매장 스텝 인력도 부족하고 고객이 많아 대대적인 체인지가 이루어진다면 오히려 매출이 떨어질 것입니다. 이때는 윈도 마네킹 카디건 위에 수량이 넉넉한 두꺼운 패딩 점퍼를 연출하면 됩니다. 매장이 오픈된 시간에는 단순하고 빠른 대처가 중요한 것임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매출이 높은 상품이 좋은 위치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고 연출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 반응이 없는 상품은 위치 선정의 문제가 있는지 계절에 맞지 않는지, 매력이 없는 상품인지를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다음 체인지를 위해 신상품의 자리를 정하고 쇼윈도와 매장의 연출 상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구석구석 매장의 청결상태를 파악합니다. 이는 큰 규모의 매장이 수록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구석이나 바닥에 떨어진 옷은 없는지, 비어있는 피팅룸에 옷이 그대로 방치되어있지는 않은지, 집기에 먼지가 쌓여있지 않은지, 계산대 위에 계산에 관련 없는 집기가 올려져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야 합니다. 청결관련 사항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아침저녁으로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고 눈으로도 수시로 체크해야 합니다. 이는 보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게 플로어를 돌면서 매출에 관한 전반적인 체크가 끝났다면 매니저 룸에서 보완할 사항을 언제 어떻게 누가 할 것인지를 정해서 업무를 분담하고 액션을 취합니다. 

물론 다음날 이 액션에 대한 결과가 어떤지 매출로 확인하는 것까지 가 매출 관리입니다.

오늘은 매니저가(VM & 플로어 매니저) 매장에서 매출 관리를 위해 체크해야 하는 부분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매출 관리를 조금 더 살펴본 후 스텝 관리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션 트랜드를 읽어주는 프로스타일러 씬 패션 정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

댓글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