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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남세희) 패션 스타일 엿보기(2)

by 파피플라워 2017. 11. 22.

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민기(남세희) 패션 스타일 엿보기(2)

 

 

이번 생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이 집과 고양이뿐이라고 생각하는 시니컬하고 무덤덤한 남자! 남세희(이민기)다.
수도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80년생으로 군필자에 디자인을 전공했고 현재 IT 회사에 다니는 30대 남자로 겉으로 봤을 때는 이상적인 조건을 다 갖췄지만 돈에도, 사람에도, 세속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앱 개발자가 천직인 세희다.

자신과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 일을 할 수 있는 컴퓨터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인 집이 세희가 유일하게 세상에 욕심낸 한 가지이다.
직업적인 안정성과, 학력, 소유 부동산 등 흔히 말하는 결혼 조건을 모두 갖췄지만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비혼 주의자이다.
세희(이민기)의 유일한 낙은 출근하고 퇴근해서 혼자 맥주를 마시며 축구를 보다가 고양이와 함께 잠드는 삶인데... 지금 그런 삶이 깨지려 하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한 출신 배경 때문인지, 원래 옷을 잘 입기로 유명한 이민기가 주인공이기 때문인지 어찌 됐든 멋스러운 패션을 뽐내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남세희(이민기)의 패션 스타일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남세희(이민기)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래서 출근 복장이나 평상복으로도 따라 하기 훌륭한 아이템들이 많은데 스트라이프 셔츠는 누구나 하나 정도는 옷장에 들어 있는 아이템이다. 또 어디에나 맞춰 입기 좋고 어떻게나 입어도 준치 이상 가는 아이템!
그게 스트라이프 셔츠가 아닐까? 편하게 걸쳐도 베스트도 워스트도 힘든 스타일이라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이템인데 이왕 가지고 있으려면 스카이 블루 컬러로 가지고 있자.

스트라이프 블루 셔츠는 경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카멜 코트, 올리브그린 야상, 다크 네이비, 멜란지 그레이 등 과 잘 어울린다.
또 정말 더운 한여름을 빼고는 거의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데 초여름에는 셔츠 소매를 걸어올려 입으면 센스 있어 보이고, 간절기에는 셔츠 위에 니트 스웨터를 입어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해보자.
겨울에는 셔츠 속에 얇은 니트 터틀을 레이어링 하면 보온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출 수 있다.  

 

 

 

 

 

 

이민기가 착용한 멜란지 핑크 색상 코트는 앤더슨벨의 17FW 시즌 코트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세희(이민기)는 디자인을 전공해서 인지 심플하고 모던한 룩을 자주 보여주는데 그중 코트를 너무 잘 매치한다. 남성 코트의 기본 교과서 같은 차림을 하고 나오니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기본형의 심플한 코트를 올 블랙 컬러의 이너와 매치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이런 스트레이트 스타일의 코트는 일자 핏에 디테일만 살짝 변형하여 유행에 민감하지 않고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에 고루 잘 어울려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추천할만하다. 남성이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에 좋은 뿐만 아니라 길이감이 있는 코트여서 키가 커 보이는 착시효과도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간단한 팁은 키가 작다면 기장을 수선해서 입는 게 좋다. 무릎 바로 아래선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게 수선을 하는 게 좋은데, 이유는 너무 길게 떨어지만 오히려 키가 작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너의 색상을 한기지 색상으로 통일하고 코트 단추를 오픈하면 시선이 세로로 흐르게 돼서 날씬하고 한층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앤더슨벨의 17FW 시즌 코트는 어깨선이 살짝 내려와있고 H 라인의 기본형 코트이다. 드랍되는 어깨선은 남성스럽고 강한 이미지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줘서 요즘 인기 있는 훈남 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일자로 슬림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핏이 롱 기장과 더불어 매니시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앤더슨벨의 제품은 남녀 상품 모두 정말 탐나는 코트 종류가 많은데 특히 따라갈 수 없는 색감이 앤더스벨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직접 컬러 테스트를 통해 샘플링을 하고 만들어낸 고유의 컬러라 카키 베이지와 멜란지 핑크 둘 다 묘하게 튀지 않고 다른 컬러와 코디하기 쉬운 색감이다.
또 옷에 코디했을 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컬러만 동동 뜨는 싸구려 느낌과는 전혀 다른 컬러 밸런스를 만들어낸다.

히든 버튼은 코트의 단추를 잠그면 단추가 감춰져서 코트의 포인트보다 전체 실루엣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할 때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그만큼 실루엣이 강조되다 보니 패턴이나 재봉에 자신이 있는 명품에서 주로 사용한다. 즉 화려함보다 절제를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자그마한 부토니에를 칼라 깃에 꼽아주는 것도 좋다.  
이너로 입는 옷의 색상을 분리하면 시선은 나뉘지만 캐주얼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발목 위로 올라오는 삭스를 착용하는 게 좋겠다.

신발은 로퍼, 스니커즈, 앵클부츠 다 잘 어울리지만 바지는 옴므 스타일로 통이 넓지 않은 라인의 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하게 코디할 때는 청바지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청바지만 매치해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난다. 청바지를 입는다면 스카이블루로 연한 색상이 잘 어울리니 참고하자. 또 가방은 큼지막한 토트백이나 백팩이 좋다.

 

 

라이프스타일러 씬의 스타★ 패션으로 배우는 셀프 코디 팁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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