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트로트 가수 오혜빈, 무속인 혜빈도령의 이중생활 아빠 엄마 5633회
연꽃도령 오혜빈의 이중생활?
경기도 안산의 먹자골목, 가게들이 저녁에 불을 밝히면 거리공연이 시작됩니다. 오혜빈 씨(24)는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그에게는 '연꽃도령'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트로트가수 오혜빈 6년 전 신내림 받아
오혜빈 씨는 6년 전에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신당에서는 점사를 보는 도령으로, 무대 위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중생활을 이어가며 동분서주하는 오혜빈 씨는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혜빈 갑자기 찾아온 원인모를 병
오혜빈 씨의 어릴 때 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였지만, 대학에 진학하여 두 달 만에 자퇴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잠이 쏟아지고, 체중이 감소하였지만, 병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때 오혜빈 씨는 어릴 때부터 귀신을 보았다고 엄마에게 고백했습니다.
연꽃도령 오혜빈이 신내림을 받은 이유
엄마는 아들의 고백에 억장이 무너져 병원과 종교단체를 찾았으나, 아들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나 아들, 둘 중 하나는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들은 불구가 될 거고, 아버지는 50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결국 오혜빈 씨는 전국에 용하다는 신당을 찾아가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인 오혜빈 씨의 아버지 오주석(52) 씨는 무속 신앙을 믿지 않아 이 일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주석 씨는 아들이 내림굿을 받을무렵 고관절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무속인의 말에 따르면 그것이 신내림을 받지 않아서 생긴 신병이라고 하는데 믿기 어려웠습니다. 더욱이 나 때문에 아들이 평생 무당으로 살아야 한다니...
무속인 연꽃도령의 하루
오혜빈 씨의 하루는 '옥수'를 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신령님에게 맑은 물인 옥수를 올린 후,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열두 신상 앞에 깍듯하게 절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낮에는 신당에 찾아오는 점사 손님을 맞이하고, 시간이 나면 산으로 기도를 하러 가기도 합니다. 무당이 되기 전에는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의 일손을 보태기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저녁이 되면 변신하여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선답니다.
오혜빈 씨는 어릴 때부터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왔습니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여 인테리어 관련 학과에 들어갔지만 두 달 뒤에 자퇴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하며 말라가기 시작한 혜빈 씨는 엄마의 노력에도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병세는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당의 문을 두드리게 된 혜빈 씨는 전국에 용하다는 무당들의 말에 따라 아버지와 아들 둘 중 한 명이 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혜빈 씨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무당이 되기로 결심하고 열아홉에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무속인 연꽃도령 밤에는 트로트가수 오혜빈
이제 혜빈 씨는 무당과 가수로서의 이중생활을 하며 뜨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가수로서 거리 공연을 하며 무대 위에서 착착 감기는 목소리와 능청스러운 매너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들도 혜빈 씨를 매니저처럼 응원하며 그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오혜빈 씨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신어머니인 문희 씨를 찾아뵙습니다. 혜빈 씨와 함께 집을 나서는 신어머니는 놋그릇 닦는 아들 곁에 앉아 같이 그릇을 닦고, 굿이라도 있는 날에는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맡아서 아들을 도와줍니다.
혜빈 씨가 무당인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아버지 오주석 씨와는 서로 어색한 관계지만, 혜빈 씨가 노래를 시작하면서 아버지에게도 만회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온 가족이 혜빈 씨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혜빈 씨의 첫 단독 콘서트 날, 가족들이 모여서 응원하며 함께 지지를 보내고, 외할머니도 노래하는 손자를 위해 예쁜 새 양복까지 맞춰주었습니다.
가족들은 혜빈 씨의 음악적 꿈을 위해 힘써주며, 따듯한 응원 속에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혜빈 씨는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비상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무당과 가수, 무당과 가수의 반전 있는 이중생활로 오혜빈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혜빈 씨는 무한한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음악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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