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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엄마들의 해방일지' 황계순 필순 연순 세자매 나이 청송 너구마을 사과농사 5688회

by 파피플라워 2023. 10. 9.

인간극장 '엄마들의 해방일지' 황계순 필순 연순 세자매 나이 청송 너구마을 사과농사 5688회

 

 

인간극장 엄마들의 해방일지 황계순 황필순 황연순 세 자매 5688회~ 5692회

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너구마을에는 세 자매가 살고 있습니다. 황계순(68세), 황필순(65세), 황연순(63세) 셋 모두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4년 전, 이 마을에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 자매는 환갑을 넘기고 갱년기가 찾아온 세월을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각자의 가정에서 헌신적으로 가족을 돌봐온 이 세 자매는 무거운 부담과 고난한 시기를 겪고 있었죠.

계순 씨는 일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살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홀로 1남 1녀를 키웠습니다.

 

 

 

필순 씨는 시누이들을 시집보내고 식당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키우고, 연순 씨는 미술교사로 일하다 남편의 사업을 도우면서 공허한 마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필순 씨는 우울증 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정도였어요.

 

 

 

어느 날, 막내 연순 씨가 언니들에게 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고요한 산속에 서 있는 오래된 폐가를 직접 수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폐가는 귀곡산장처럼 낡아져 있었지만 연순 씨는 포크레인 운전까지 배우고, 돌무덤이었던 마당을 돌을 치우고 돌담을 쌓아 올리며 3년 동안 세 채의 아름다운 집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순 씨의 남편인 영수 씨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너구마을은 자매들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세 자매는 서로에게 힘이 되며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너구마을에서는 자매들이 각자의 주 생활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윗집은 세 자매의 주거로, 중간집은 막내 연순 씨 내외의 주말집으로 활용되고, 맨 아랫집은 가족들을 위한 게스트룸으로 꾸며져 있어요.

이 집들을 완성하기까지 힘들었지만, 변화하는 시골집을 보며 자매들은 성취감과 해방감을 느낀답니다.

 

 

 

너구마을에서는 친환경 농사에도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매들은 현재는 산촌살이를 제대로 즐기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속담처럼 더 바쁘게 느껴진다고 해요.

세 자매는 언제나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은 네 자매 중 가장 큰 언니인 황영례 (74세)입니다.

 

 

 

뇌출혈로 인해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황영례 언니를 위해 동생들은 언니를 위한 빈자리를 비워두고,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 후 30년이 넘게 떨어져 살면서도 자매들은 함께 있을 때 특별한 즐거움을 느낀답니다.

이제는 가족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로 한 세 자매, 그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가고 있어요.

 

 

 

결혼 후 30년이 넘게 떨어져 살아온 세 자매는 삶의 방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함께 있으면 지나가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나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졌습니다.

 

 

 

세 자매 중 하나인 계순 씨는 환갑을 넘어 히말라야도 등반한 열정 넘치는 행동대장입니다. '황반변성'으로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해내는 필순 씨는 자매들의 생활비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언니들의 영원한 철부지 막내 연순 씨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3인 3색의 세 자매가 모이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4년 동안 청송에서 살아가면서 야심 찬 계획이 생겼습니다. 깊은 산속에 밭을 일궈 친환경 농사를 짓기로 마음먹었고, 사과농사를 배우러 다니고 6천 평의 밭을 얻어 직접 농사에 착수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쓴맛만 남기고 실패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세 자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산중의 돌밭에 거름을 쏟아붓고, 풀을 심고 베어가며 박토를 옥토로 만들어나가고 있어요.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이제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겼지만, 세 자매는 지금까지의 산촌살이를 즐기며 국립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비고, 개울가에서 도토리를 주우며, 가을철에는 산에 올라가 송이를 따고 있어요.

 

 

어릴 적 시골 외가댁에서 지낸 기억이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던 세 자매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어 곰국이나 식혜를 만들어 먹으며, 그 옛날 엄마가 살던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엄마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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