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민서영(고보결) 패션, 뷰티 스타일 엿보기(1)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고백 부부'가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은 부부 사이로 결혼생활이 너무 불행하다고 느끼고 서로에게 섭섭한 점만 점점 늘어나다가 결국은 이혼에 합의하고 서로 도장을 찍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진주(장나라)가 잠에서 눈을 뜨자 18년 전 과거로 돌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나이도 물론이고 얼굴도 모두 18년 전으로 돌아가 어리고 예쁜 대학생이 됐다. 그뿐만 아니라 돌아가신 엄마도 다시 살아 있는 게 아닌가?
처음엔 서로 설마 하면 모른 채 하지만 같이 과거로 온 걸 알고 난 후 이왕 이혼을 하기로 했으니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서로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각자의 길을 가지고 합의한다. 그래서 최반도(손호준)은 대학교 때 짝사랑하면 말 한마디 못 걸어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당당히 말을 걸어보리라 결심하고 자신의 첫사랑 민서영(고보결) 앞에 나선다.
그리고 항상 몰래 훔쳐보기만 했던 최반도(손호준)가 이제는 당당하게 민서영(고보결) 앞에 나서서 말도 걸고 전화번호도 받아내고 커피도 건네준다.
민서영(고보결)은 대학교 남자들의 로망이자 첫사랑 캐릭터로 무용학과 1학년 1999년생 20살이다. 무용학도답게 가녀리고, 몸짓은 우아한 풋풋한 20살 민서영(고보결)의 스타일을 체크해보자.
고백 부부 민서영(고보결)이 착용한 원피스는 다홍 제품 (달콤캔디 스모크 프릴 원피스)으로 민서영(고보결)의 패션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프릴이나 레이스 달린 원피스, 혹은 블라우스에 니트 카디건을 레이어드해 입고 하의는 대부분 스커트를 착용한다.
여성스러운 걸리시 룩의 기본 아이템이 아닌가?
위의 사진과 같은 목선에 러플이 달린 하늘 한 소재의 원피스는 몸의 라인을 살려주는 스타일로 하나만 입을 때가 가장 예쁘지만 짧은 기장이 부담스럽다면 무릎 양말이나 레깅스를 매치해도 단점은 커버하고 스타일을 업 시킬 수 있다. 여기에 신발은 펌프스나 통굽 스니커즈에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매치해도 예쁘다.
고백 부부의 민서영(고보결)은 대학교 퀸카답게 동그란 눈, 예쁜 얼굴에 무용을 전공해서 몸의 실루엣이 가녀린 스타일이다.
민서영(고보결) 헤어스타일은 주로 높게 올려 묶는 당고머리로, 일명 똥 머리로 불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특히 무용 수업시간의 장면을 보여줄 때는 어김없이 마리를 높게 올려 묶고 나온다. 머리를 올려 묶을 때는 머리숱이 풍성해야 얼굴이 작아 보이고 동안으로 보인다. 머리숱이 많지 않은데 참빗으로 빗은 것처럼 단정하게 당겨 묶는다면 한복에 쪽 찐 머리가 생각 날것이다. 그러니 만약 머리숱이 풍성하지 않다면 펌을 하거나, 드라이 또는 고데기를 사용해서 웨이브를 준 다음 스타일링을 해야 실패가 없다. 이때 웨이브를 줘서 머리의 볼륨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면 손을 이용해서 얼기설기 잡아 묶어주고 꼬리빗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조금씩 빼주어야 묶은 머리가 풍성해 보이고 잔머리도 빠져나와 얼굴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특히 민서영(고보결)처럼 앞머리가 없다면 이마 양쪽이 비어 보이지 않게 잔머리를 잘 내려서 얼굴라인을 살려주자.
만약 헤어라인이 비어있는데 채워줄 잔머리도 없다면 헤어라인 새도우를 이용해서 채워주면 훨씬 얼굴선이 갸름해 보인다.
민서영(고보결)은 하트를 연상시키는 동그란 얼굴형이다.
메이크업은 피부 표현을 밝고 투명하게 잡티를 커버하는 선에서 투명 메이크업을 하고 동그란 눈은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을 사용해서 깔끔하게 표현하는데 아이라인은 꼬리를 길게 빼지 않아 동그란 눈이 눈 순수해 보이도록 연출해줬다. 아이브로는 그레이 브라운 컬러로 눈썹에 각을 주지 않고 거의 일자 형태로 그려줬는데, 일자로 도톰하게 그려주면 순수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입술도 핑크색에 유분기를 없애고 본인의 립 컬러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며 립 라인을 자연스럽게 퍼트려줬다.
얼마 전까지는 글로시한 입술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글로시한 입술은 너무 반짝거려서 부담스러워 보여 다시 매트하거나 벨벳 같은 텍스처의 립스틱이 사랑받고 있다.
매트한 립스틱이 있다면 입술에 립밤을 살짝 발라준 뒤 립스틱을 바르면 오일리 하지 않고 촉촉한 선에서 입술 표현을 마무리할 수 있다.
고백 부부의 최반도(손호준)가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높은 힐을 신은 민서영(고보결)의 신발을 보고 준비한 핑크 밴드 화이트 스니커즈는 신발도 예뻐서 눈길이 갔지만 최반도(손호준)의 센스에 여성들의 시선이 더 갔을 것이다.
정말 하이힐을 신은 여자친구에게 좀 걷자고 말하는 센스 없는 남성은 없길 바라며... 이런 스니커즈는 의외로 만능 아이템이다. 새미 캐주얼, 걸리시, 댄디 등 많은 스타일에 묵묵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인다. 그런데 편하기까지 하니 요즘 스니커즈가 유행인 게 얼마나 좋은지...
스타일도 편안함도 놓칠 수 없다면 이런 아이템은 하나 정도 꼭 가지고 있을만하다.
민서영(고보결)도 최반도(손호준)의 자상한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여는데, 최반도가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아빠처럼 걱정하는 것이라는 것 또한 느낀다.
서로 잘해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느끼고 못해준 것만 서운하게 느끼던 것을 깨달으며 최반도(손호준)는 마진주(장나라)에게 "단 한 번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데 왜 항상 어긋나는 것까?"라고 말하며 펑펑 운다.
과연 이 부부는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계속 결혼생활을 이어나갈까?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꿀 수 있으리란 생각을 하는 고백 부부!
그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다.
( 셀프 스타일링 기본 팁 )
1. 메이크업은 피부 표현을 잡티만 커버하는 선에서 밝고 투명하게 연출하고, 동그란 눈은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을 사용해서 눈매만 또렷하게 표현해주자.
2. 헤어스타일은 펌을 하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웨이브 넣어 헤어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 후 손을 이용해 얼기설기 잡아 묶고 꼬리빗으로 전체 헤어를 조금씩 빼준다. 이마는 잔머리를 활용하거나 페이스 아이새도우로 헤어 윤곽을 보정해 준다.
3. 패션 스타일은 프릴 달린 원피스나, 블라우스에 니트 카디건을 겹쳐 입고 하의는 스커트를 신발은 스니커즈에 양말을 매치해보자.
라이프스타일러 씬의 스타★ 패션으로 배우는 셀프 코디 팁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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