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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패션업계 동향과 휠라코리아의 인기

by 파피플라워 2017. 12. 22.

국내패션업계 동향과 휠라코리아의 인기

 

 

패션업계가 국내 생산업체들의 경영 환경 악화로 고민에 빠져있다.

패션업계는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국내에서의 생산 여건이 지금보다도 더 위축될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힘든 일은 피하는 요즘 젊은 층의 기피로 인해 봉제 근로자들의 노령화를 젊은 층이 매워주지 못해서 가뜩이나 힘든 생산업체들이 해외로 이전하거나 문을 닫는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가에 생산업체를 차리면 이윤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문제는 패션업체다. 패션업계는 점점 소비자들의 요구가 까다로워지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행 때문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적중률이 떨어지자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응생산 및 근접 기획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데 국내 생산업체가 문을 닫거나 국외로 이전해버리면 반응생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패션업계의 국내 생산처의 확보가 중요해졌다.

 

따라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지면 공임비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어 공임비의 인상까지 겹치면 패션사업 전반에 걸쳐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근접 기획과 반응생산의 확대 또한 쉽지 않고, 가성비는 어떻게 충족시킬지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패션업계에 성장세는 어떨까?

2017년 상반기를 살펴보면 대형 패션업계 30개 중 20~30%만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패션업체들의 실적 하락이 두드러진 2017년 1~3분기에 뚜렷한 실적을 보인 업체를 알아보자.

LF와 에프앤에프, 한 세 엠케이, 한섬, 휠라코리아 등은 상반기 실적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태평양물산과 신영와코루 역시 3분기 완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성장세를 기록한 기업들의 경우는 브랜드 매각이나 타업체인 수 및 부채비율이 높은 재무건전성 등의 이슈를 이겨낸 결과라 더욱 값진 성과라 하겠다.

 


 

 

 

 

또한 눈여겨볼 업체로는 휠라코리아를 들 수 있는데, 2016년 말 휠라코리아에 인수된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활약과 내수 제품의 판매 호조가 함께 이루어져 2017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2016년 같은 기간 보다 약 490억 원 늘어났고, 신장률은 209.6% 수준이다.

 

 

 



휠라코리아의 이호연 IR 팀장은 "2017년 상반기 실적 호조의 이유는 아쿠쉬네트 홀딩스의 실적이 휠라코리아의 연결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이고, 휠라 브랜드 제품의 내수 판매 호조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도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반영하듯 실제로 요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휠라 스니커즈와 맨투맨 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트랜드를 읽어주는 프로스타일러 씬 패션 정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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