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아기가 되어온 울 엄마, 딸 지혜 사위 귀환 직업 남편 창원 5648~5652회
어느 날 갑자기 엄마에게 치매 진단이 내려졌다. 2년 만에 엄마는 말하는 법도, 손 씻는 법도 잊어버렸다. 하루하루 아이가 되어가는 엄마를 바라보는 것은 고통스럽다. 지난 추억 없이 혼자 일에 몰두한 것이 가장 큰 후회라고 하는 딸 지혜. 엄마가 아픈 걸 지켜보면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한다.
아내 지혜 씨의 아픔을 목격하며 사위 규환은 장모님을 모시자고 제안한다. 엄마를 위해 집을 마련한 두 사람. 그리고 치매에 걸린 엄마와 아기를 함께 돌보는 일상이 펼쳐진다.
가족은 엄마 덕분에 살아왔고 이제는 다시 엄마 덕분에 단단한 결실을 맺는다. 노년의 삶과 자식의 눈물, 치매로 인해 잊어가는 기억 속에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치매에 걸린 엄마를 모시기로 했다"
2년 전, 전두측두엽 치매로 진단을 받은 엄마. 기억을 잃어가며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가족에게 기억되는 엄마는 언제나 강인하고 억척스러웠다. 어려운 형편에도 외동딸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한 엄마. 그 고생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미용사가 된 지혜.
함께 여행하며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했지만, 엄마는 그 기회를 주지 않았다.
치매로 인해 변해가는 엄마를 모시자고 제안한 사위 규환. 부모님을 모시는 것만으로도 힘들지만, 규환은 어렵게 마당 있는 집을 마련했다. 이들은 엄마 덕분에 살아왔고, 엄마는 언제나 자식과 사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아왔다. 이제는 그 사랑을 되돌려주고자 한다.
기억이 남아 있는 동안,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려는 지혜와 규환. 하지만 엄마와의 합가 첫날부터 전쟁이 시작되었다. 치매로 인해 엄마는 아기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딸 지혜와 사위 규환은 오늘도 끊임없이 엄마를 보살피기 위해 달린다.
"아기가 된 엄마, 치매 환자 가족의 전쟁이 시작된다"
2년간 아내의 치매를 보살피며 힘들게 지내온 남편 창원. 연로한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이 부모님의 합가를 간절히 원했지만, 건강한 한이 허락하는 한 자신이 아내를 돌보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아내가 급성 담낭염으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을 겪으며 다시 한번 남편의 마음은 무너지게 되고, 결국 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를 걱정하며 합가를 설득하려는 딸과 사위. 하지만 남편은 자신마저 돌보게 하지는 못하겠다는데... 빈 집에서 아내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을까?
자신을 자책하며 남편 창원 씨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30년 동안 듣던 따뜻한 목소리를 한 번만 더 들을 수 있다면... 아기가 되어가는 아내를 지켜보며 '지금 이대로만' 곁에 있기를 바라는 가족. 엄마의 기억이 남아 있는 동안, 가족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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