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따른 패션 디자인-신장과 체형(2)
오늘은 신장과 체형에 따른 디자인시 주의할점을 소개하려한다. 디자인이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전재로 구성되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사용하기 편리한지, 혹은 사람에게 잘어울리는지, 입는사람의 개성을 충분히 살려주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있다.
옷은 체형에따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는데 입는사람의 체형적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은 더 아름다워보일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의 개발이 필요하다.
1. 키가 큰 체형
키가 큰 사람에게는 어떤 디자인이 잘어울릴까?
키가 큰사람은 원피스를입을때 벨트를 사용해서 시건을 한번끊어주는것이 좋다. 이는 수직적인 분할 효과가 있어서 큰키를 적당하게 보이도록 도와주며 투피스는 상의와 하의가 나뉘어 분할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잘맞는다. 아우터는 오버코트나 반코트가 잘어울리며 액세서리를 착용할때는 볼드한 다자인이 좋은데 링귀걸이, 체인드롭귀걸이 등 사이즈가 크고 시원스러운 느낌의 액세서리가 잘어울린다. 반대로 귀여운 스타일이나 아기자기한 리본, 레이스, 러플 등은 역효과를 주어 언밸런스 할수 있다. 옷을 착용할때 색상은 단색으로 맞추기보다 새을 섞어 콤비네이션으로 코디해주고 짙은색과 옅은색을 적절히 넣어준다. 프린드가 되어있는 원단을 사용할경우 문양이 큼지막한것이 좋은데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를 고른다면 잔꽃무늬보다 큰꽃의 패턴이 잘어울리고 허리에 단색으로 굵은 밸트를 착용하면 멋스럽다. 옷을 디자인 할때 선의 사용도 마찬가지인데 작은선보다는 큰선으로, 수직선보다는 수평선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고 키가 큰체형에 잘어울리는 디자인을 할수 있다.
2. 키가 크고 마른 체형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은 옷의 스타일을 살리는데 가장 적합한 체형이라고 할수 있다. 런웨이에 서는 모델들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키가 크고 너무 말랐다면 빈약한 느낌이들어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기 힘들다.
이런 체혀을 위해 디자인을 할때는 옷감에 여유를 충분히 줘서 볼륨있는 디자인을 하는것이 좋다. 코트를 착용할때는 일자버튼으로 앞을 오픈해서 입으면 시선이 수직으로 움직여 마르고 큰키가 더욱 도드라져 보이므로 단추를 잠그고 코트위로 굵은 벨트를 착용하거나 더블단추가 달린 코트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키가 큰 체형에게 투피스는 가로선이 들어가 잘어우리는데 이때 상의를 짧게 입어주면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수 있다. 가능한 수직선을 피하고 수평으로 절개가 들어간 디자인의 옷을 선택하고 스커트를 입을때는 H라인 스커트나 타이트한 팬슬스커트 보다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플레어스커트가 잘어울린다. 색상은 밝은색과 따뜻한 계열의 색을 사용하도록하자.
3.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은 체형을 가리기 보다 글레머러스함을 장점으로 디자인을 해야한다. 미국이나 유업인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이런 체형에게 지나치게 날씬하게 보이려고 무리한 디자인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겨 살찐부위가 도드라져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옷을 다지인을 할때는 소재가 너무 얇아 속이 비치거나 몸에 너무 달라붙는 소대는 피하는것이 좋다. 그렇다고 너무박시한 오버핏도 좋지않다. 넥라인은 V라인이나 U라인으로 살짝 파여 목을 길어보이도록한 옷을 고르면 목선과 어깨라인이 가늘어 보이도록 한다. 또 셔츠 칼라의 디자인은 너무 작지않은것으로 선택하고 주머니도 약간 큰사리즈를 선택해 신체의 볼륨감을 살려주도록 한다. 두피스를 입을때는 상의의 길이를 어덩이를 덮는선으로 내려오는것이 좋고 하의는 넓게 퍼지는 와이드팬츠나 플레어 스커트보다는 몸의 선을따라 살짝 여유있게 떨어지는옷이 잘어울린다.
4. 키가 작은 체형
보통 키가 작은것을 단점으로 생각하지만 이를 잘활용하면 여성스럽고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키가 작은 체형에는 복잡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들어가면 오히려 더 작아보이므로 심플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해야 체형이 돋보일수 있다. 간단하고 심플한포인크를 주는것이 좋은데 하의 보다는 상의에 포인트를 주어 시선이 위로 향하게 하는것이 좋다. 투피스를 입을때는 상의가 짧고 하의는 하이웨이스트를 선택해서 치마의 기장을 길어보이게 하면 다리도 길어보이고 전체적인 키도 커보이는 효과를 줄수 있다. 수평으로 절개가들어간 디자인보다는 수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이 좋은데 앞트임 원피스나 가디건도 잘어울린다. 셔츠를 착용할때는 칼라의 크기가 크면 사람이 작아보이는경향이 있으므로 피하고 액세서리는 너무크지않은 디자인을 선택하고 굽이가는 하이힐을 신어 키가 커보이도록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5. 키가 작고 가는 체형
키가 작은 것은 옷을 착용할 때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체형이 가늘다면 신체적인 밸런스가 맞아서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것에 포커스를 맞춰 디자인을 하면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다.
키가 작고 가는 체형은 옷을 선택할 때 셔츠는 작은 크기의 칼라를, 액세서리나 포인트 장식은 상의에 줘서 시선이 위로 향하도록 한다. 하지만 포인트가 너무 크거나 과하게 화려하면 작은 체형을 더 왜소하게 보이므로 사이즈를 잘 선택해야 한다. 또 키가 작다고 지나치게 높은 하이 히이나 통굽을 신는다면 오히려 대비 효과 오 인해 작은 키가 강조될 수 있다. 재킷 상의는 허리선 위로 올라오는 것을 선택하고 짧은 플레어스커트를 입어주면 귀엽고 여성스러운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단 너무 긴 기장의 스커트나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는 피해야 한다.
6.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은 실제보다도 키가 실제보다도 더 작아 보이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옷을 선택할 때 최대한 가늘어 보이고 키가 커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볼륨이 있는 옷은 더 체격이 커 보이므로 피하고 직선 라인의 실루엣을 사용하여 몸의 넓이를 축소시키도록 해야 한다.
원단을 선택할 때는 단색보다는 무늬가 살짝 들어가있것이 좋고, 포인트를 줄 때는 약간 큰 액세서리 등을 이용하면 그 부분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어 체형보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옷은 살짝 여유 있는 것을 선택해 너무 달라붙지 않는도 록 하여야 체형의 결점이 드러나지 않는다. 몸이 비치는 소재나 몸매가 드러나는 얇은 소재의 원단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둥글고 목이 좁은 칼라는 목을 짧아 보이게 해서 얼굴이 더 둥글게 보이니 목선이 조금 파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퍼프소매나 플레어스커트는 몸집을 더 커 보이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옷을 디자인하거나 코디를 할 때 위의 내용을 참고하면 보다 체형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
다음에는 결점이 있는 체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디자인을 할 때는 위의 내용을 참고하되 이것이 모든 디자인의 정답은 아니다. 항상 뛰어난 디자인은 역발상에서 시작되므로 항상 시도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권한다.
패션 트랜드를 읽어주는 프로스타일러 씬의 패션 정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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