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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대형매장] 직원 교육 관련- 패션은 무엇인가?

by 파피플라워 2017. 12. 31.

패션업계/대형매장] 직원 교육 관련- 패션은 무엇인가?


저번 시간에는 패션업계 또는 대형 매장에서 직원 교육훈련 시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잠시 저번 시간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플로어에서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전까지는 스텝으로서 역할이 있었고 그 역할을 충실히 잘하고 성장했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기회가 주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플로어 매니저 교육을 받으며 우리는 교육생에게 좀 더 다른 기대를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스텝과 플로어 매니저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텝이 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다 할 수 있고 숙지하고 있어야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신이 맡은 플로어나 섹션을 책임지고, 자신의 판매코너에서 요구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스텝으로서 가졌던 지식을 지금 자신의 섹션에 있는 스텝들과 동유하며 그들의 성장을 도와야 합니다. 또 집기별 품목별 매출을 체크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이 있다면 이유를 파악하고 적절한 액션을 취해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플로어 매니저에게 기대하는 역할입니다.  


또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마네킹이 착용한 옷은 계절감이 맞는지, 또 마네킹이 입고 있는 옷을 그 주변에서 고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지도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좋은 포인트일 것입니다. 플로어 매니저가 되면 다양한 각도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시도를 하며 매출이 낮은 이유를 분석하고 매출이 높다면 그 매출을 유지하기 위한 액션을 만들어가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혼자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작은 매장은 혼자서 충분히 케어가 가능하지만 대형 매장일수록 많은 직원이 필요하고 각자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플로어 매니저는 매출 신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 스텝과 비주얼팀과도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모아 최상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또 매니저와 스텝의 가장 큰 차이는 스텝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면 되지만 매니저는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플로어나 섹션의 직원들의 능력을 파악하고 그들의 능력까지 함께 발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스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어떤 자리에 어떤 스텝을 배치하느냐도 매니저의 능력에 따라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니저는 예리하게 관찰하고 빠른 결단을 필요로 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번 시간에는 패션이란 무엇인가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장에서 의류 및 이와 관련된 수많은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어떤 계획으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까요?
패션은 상품을 디자인하는 것에서부터 구매하는 전과정이 포함되는데 브랜드를 총괄하는 본사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고 각종 비용을 계산하여 디자인된 제품에 가격을 책정하고 판로를 여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패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될까요?
상품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입니다. 이것은 가장 중요한 가치로 패션은 아이디어가 탄생해서 그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바꾸고 상품으로 만들어내서 그 상품에 좋은 퀄리티의 품질을 부여해서 고객이 생각하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상품 판매 단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패션입니다. 하지만 상품의 품질이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상품이 제작된 것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상품의 품질이 고객의 기대치에 부합하도록 만들어지려면 디자이너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패턴을 만드는 패턴 제작사와 바이어가 있고, 회계 관리인 역시 존재해야 합니다.이 부서를 책임지는 부서의 리더도 있을 것입니다. 바잉 팀은 상품을 구성할 때 현재의 트렌드와 해당 콘셉트의 주요 고객층, 타깃을 분석하고 매출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합니다. 사품의 구성은 적절한 균형감각과 흐름을 갖추고 상품을 구성하는 일에 만은 시간을 할애하고, 어떤 상품을 베이스에 깔고 어떤 제품을 포인트로 둘 것인가에 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주요 타깃층에 따라 상품의 구성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또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여 어떻게 상품의 구성에 적절한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상품 구성을 통해 제품이 만들어지면 제품은 매장에서 고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트렌드와 정확한 타깃을 잘 공략했다면 매장에는 재고가 빨리 소진될 것이며 재생산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 재고가 쌓이기 전에 재빨리 그 상품의 규모를 축소시켜 매출이 낮아지는 것을 막고 할인이나 다른 프로모션을 통해 재빨리 재고를 소진시켜야 합니다. 또 돈을 만들어내는 베스트 아이템 역시 파악하여 제품의 수량을 늘려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상품의 구성체계 및 각각의 상품을 여러 차례 분석한 뒤 상품에 대한 주문이 시작됩니다. 상품 생산시에는 위의 분석을 토대로 주문을 하고 적합한 수량과 가격을 파악해 생산하고 적시에 매장에 상품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고객에게 만족감을 주고, 이는 곧 훌륭한 매출로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은 패션이 무엇이고 상품의 구성체계는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플로어에서 패션은 무엇이고 어떻게 나뉘며 상품들을 어떻게 연출하는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패션 트랜드를 읽어주는 프로스타일러 씬 패션 정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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